그룹명2/사진(국외)이야기

라오스,태국 30일간의 베낭 여행(2011년12월6일~2012년 1월5일)

가로 수 2011. 12. 6. 15:37

 

 

30일간의 베낭 여행이 시작되는 첫날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6~70년

고산족어린이에게 줄것을준비

여아에게는 머리묶는고무줄, 머리핀,

남아에게는

탱탱볼,풍선, 비치볼,장난감제기등 을준비..

작은베낭에 카메라라와랜즈 ,여권등을 ..

12월6일 새벽 30일간의 대 장정이 시작되었다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공항을 오가는 벤을 대절

각자의 숙소에서 무거운 케리어를 벤에 의지하여 공항까지 (팔만원에 ㅋㅋ)

예약해둔 비행기 티켓으로 바꾸는데(TG629 인천공항 10시50분발) 

아뿔사 이것이 웬말이여 ㅎㅎ

비행기값을 절약하기 위해 홍콩경유 방콕환승 우돈타니행인데 ..

방콕에서 짐을 찾아 우돈타니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니..

 


환승시간은 약1시간30분의 여유

 

방콕의 국제터미널에서 국내선터미널로 옮겨가는것도 쉽지 않은일

우돈타니는 국내선 전용공항이라 ..

TG629 타이항공에 오르니 여러명중 한국인 승무원..

말이 통하여 우리사정을 하소연하니..

환승시간이 촉박하여 불가능할거라는 승무원의말 말

어쩔수 없이 단념하고.. 방콕에서 노숙하자고 합의

 


TG629  한국승무원

방콕공항은 복잡하니 약도를 그려주며 빠른길로 우돈타니행 비행기 타는 곳을 상세히 설명

해볼수 있는데까지 해보시라며 빨리내릴수 있도록 비어있는 앞자리로 모두 옮겨 앉을수 있는 배려..

 


방콕공항에서 짐을 찾아 승무원이 알려준데로 뛰고 또 뛰고..

우돈타니행 게이트가 보인다 (어떡해 그곳까지 갔는지 휴~~)

아!! 우린 해냈다

 우리는 우돈타니 비행기를 탈수있었다 그것도 30분 연착이라

한숨을 돌리는 여유까지 우리에게 주워졌다

 


지나고 나니 아쉬움이 ..

조급한 맘에 그 친절했던 승무원의 이름도 성도 모른체 

이쁘고 마음씀이 고왔던 여승무원

기회가 된다면 업드려 절이 라도 하고픈맘

아니 멋진 카페에서 그와의 만남을..

여승무원덕에 여행의 첫 시발은 순조롭게~~~

 


우돈타니엔 거의 20시경 도착

깜깜한 밤중 공항불만 있을뿐 사방은 허허 벌판..

어둠이 짙어 사방을 분간 못할정도

시간은 자꾸가고 사방은어둡고..

진짜 이번엔 우돈타니에서 노숙????

케리어를 지키며 발만 동동굴러 언니 오기를..

섬그늘에 굴따러 간 엄마를 기다리듯

큰눈으로 사방사방,,두리두리

아~~ 언니는 해낸것이다

300밧트에...(아니돈이문제가 아니였다)

어둠을 헤치며 달리고 달려 얼마만에

리숙게스트하우스에..

아 또 일은 벌어졌다

2명이 자는 방하나뿐.. 울일행은 다섯

말은 통하지 않지 ㅎㅎ

언니의 비상수단..국제공통어로 ..원룸.. 5person 도미토리OK?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400밧에 ok

또 노숙은 면하고..방은 다행이 운동장만하고 합숙 기지를 발휘하여

차디찬 타일 바닦에서 자는 불상사는 없고(게스트 하우스 주인이 알았다면 울일행은 ㅋㅋ)

울 일행은 첫 단추를 잘 찾아 끼웠고..

 여행의 일정은 날이 밝으면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이 올것인가 아님..

.내일을 위해 울 일행은 불편한 잠자리 지만..

여러사람의 은인을 만나 첫날일정이 마무리 됨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