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 한반도지형
영월 선돌
높이 약70m 정도의 입석으로 신선암(神仙岩) 이라 불리며
마치 큰칼로 절벽을 쪼갠듯한 형상을 이룬곳이며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가는길에 선돌이 보이느곳에
잠시 쉬어가며 우뚝 서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였다고 해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등이 담겨있다
선돌아래 깊은 소(沼) 에는 자라바위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선돌아래 동네 남애마을에 장수가 태어나
적과의 싸움에 패하자 이곳에서 투신 자라바위가 되었다고 하여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한가지씩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단종이 묻힌 "장릉"
장릉은 조선 제6대왕인 단종의 능이다
17세의 소년임금이 잠든 장릉
세조에 의해 1457년 6월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은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같은해 9월 경상도 순흥에 유배되었던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를 계획하다가 발각되자 서인으로 강봉되었다...
단종이 영월 오던해 여름에 큰홍수가 나는 바람에 단종은 청령포에서 영월 읍내의 관풍헌으로 거 처를 옮겼는데 세조는 단종이
살이있는한 계속 복위 운동이 일어날까 두려워 같은해 10월 금부도사 왕방연에게 사약을 내려보냈다
단종은 사약을 ..
그때나이 17세, 단종은 세조의 명에 의해 동강에 버려졌고 단종의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한다는 명이 내려졌다..
죽은 단종의 시신을 거두려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영월에서 행정업무를 보좌하는 호장 엄홍도는 아들 삼형제와 함께 죽음을 무릅쓰고 야밤을 틈타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산속으로 도망가다 노루 한마리가 앉아있는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 단종의시신을 묻었다
이후 단종은 숙종 7년(1681)에 노산대군으로 추봉되었다가 1698년 복위된 후에
장릉이란 능호를 부여 받았다
단종의 망향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