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국내사진여행

석불역

가로 수 2019. 1. 29. 15:20



구역사의모습 현 신석불역과는 거리가 떨어져있다


이 역은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일신역이나 매곡역과 다르게 플랫폼으로 진입할 수 없게 되어있다.

 또 대합실도 잠겨있다.

열차 정차시 승객들의 플랫폼 진입을 위해 문 개방을 하는 직원은 철도공사 소속이 아닌 양평군 소속 직원이다.

     이 곳에 사는 주민의 말에 의하면,

옛날에 이 곳에 열차가 다닐 땐,

눈이나 비가 올 땐 힘이 딸리는 바람에 여기에서 다시 시동을 받아서 갔다고.

 왜냐하면, 이 곳부터 산으로 진입했기 때문.

그러니깐 이 역을 시작으로 판대역까지 계속 산악철도였다.

 이런 풍경은 1970년대 중후반에 성능 좋은 특대형 디젤과 전기기관차가 도입되면서 사라졌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바로 앞 역에서 끝난다.

양평 구둔역 가는 길에 만나는 역이다.

동화 속의 집처럼 깜찍한 건물이 눈에 들어오면 그것이 석불역 역사다.

중앙선 선로 이설로 새로 지어졌다.

하루 4(상하행) 무궁화 열차가 서는 간이역인데 혹시라도 열차를 타고 가다 이곳에서 내린다면 대책이 없다.

다음 열차는 12시간 뒤에 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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