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사삼독립운동은 3·1운동이 일어났던 해인 1919년 4월 3일 홍천군 동창 마을에서 일어났던 독립 만세 운동을 말한다.
홍천군 내 내촌면, 호야면, 문현면, 내면, 서석면, 안재면, 기린면 등의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김덕원 의사가 주도했던 이 운동은 강원도에서 일어났던 최대 규모의 독립 만세 운동으로 평가된다.
김 의사는 동창사삼운동 주도 후 일본 경찰을 피해 척야산 밑 용호터에 있는 농가 다락방에서 3년 동안 숨어 지냈다. 용호터에는 다락방이 복원돼 있고, 옆에 김 의사 기념관이 건립돼 있다.
척야산수목원은 김 의사의 후손인 김창묵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이 사비를 들여 조성한 곳이다. 수목원인 동시에 운동을 기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 100세인 김 회장이 동창만세운동 기념사업을 시작한 지는 30년 가까이 된다.
동창만세운동은 강원도 최대의 독립 만세 운동이었음에도 아직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당시 운동을 증언할 수 있는 인물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고 있어 김 회장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Galaxy s21+5G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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