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꽃무릇 이라고도 하며
석산이란 이름으로도 불리우는 상사화..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해 붙여졌다는 상사화....(잎이 지고 나서야 꽃을 피운다. )
이 상사화가 거의 사찰(절) 주변에 많다는데...
속세의 미련을 떨쳐 내지 못한 비구,
비구니의 한(恨)이 서려 있음일까?
이 상사화 뿌리가 빨간 염료의 원료로 쓰인다고.....
사찰에 많이 사용되는 단청의 빨간색을 만드는 염료라네.
더 놀랄 일은 상사화엔 독성이 있어
몇백년이 지나도 벌레들이 범접을 못한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