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옛미시령 휴게소
서울출발 델피노리조트 가는길
델피노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
화진포의 성(일명 : 김일성 별장)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1938년 독일인 베버의 설계 및 시공하에 완공되었으며
1945년 8월 15일 독립 후 38도선이 생기고
당시 고성군 전체 지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치하에 들어가면서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 일가가 휴가를 이용해 이 곳에서 휴양을 즐겼던 설이 있으며
당시 김정일도 이 곳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고 고성군 남부 지역이 대한민국의 관할로 편입되면서
1964년 육군본부에서 철거하여 재건축 후 군인휴양지로 이용되어 왔다가
1995년 보수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지어졌다
.
이승만대통령별장
이기붕별장
고성 왕곡마을
고려말 조선 초 양근 함씨가 정착한 이래 김씨, 최씨, 진씨 등이 집성촌을 형성해온 곳으로,
2000년에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을 주변의 다섯 개의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분지형 마을이다.
송지호(松池湖)는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둘레 6.5km, 넓이 약 20만평의 석호이다.
해수어와 담수어족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겨울철새인 고니(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01호)의 도래지이다.
이곳에서 재첩이 많이 채취된다.
주변에는 송호정(松湖亭)이라는 정자가 1997년에 재건립되어 낚시터는 물론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화암사 풍악제일루(楓嶽第一樓)라는 현판을 달고 있는 이 건물은 범종루(梵鐘樓)
화암사 대웅전 마당에서 본 수바위
수바위는 화암사를 상징하는 바위입니다.
신라 36대 혜공왕(惠恭王) 5년 진표율사(眞表律師)가 769년에 창건한 화암사 남쪽
300m 지점에 위치한 우뚝 솟은 왕관모양의 바위는 모양이 워낙 빼어나 빼어날 수(秀)
자를 써 수암(秀巖)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수바위라 합니다.
진표율사를 비롯하여 역대 고승들이 이 바위 위에서 좌선수도 했다고 전해지는 수바위
꼭대기에는 지름이 2m 가량 되고 깊이가 20cm 정도 되는 우물이 있습니다. 이 우물은
극심한 가뭄 때에도 이 물만은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가뭄이 심할 때 이 물
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온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마르지 않는 우물 때문에 수바위를 '수암(水巖)'으로 표기하는 사람도 있으나, 바위
모양이 워낙 빼어나기 때문에 옛부터 '수암(秀巖)'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수바위에는 욕심 많은 이에게 교훈을 주는 전설이 있습니다.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스님들이 시주를 구하기가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이 절에 있던 두 스님은 백발 노인이 나타나는 꿈을 동시에 꾸게 됩니다.
백발 노인은 수바위에 있는 조그마한 구멍을 일러 주면서, 끼니 때마다 그 구멍에
지팡이를 대고 세 번을 흔들라고 하였습니다.
잠에서 깬 두 스님이 이른 아침 수바위로 달려가 노인이 일러준 대로 하였더니 두 사람
분의 쌀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 두 스님은 식량 걱정없이 수행에만 열중
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화암사를 찾아온 객승이 이런 신기한 사실을 듣고 욕심을 내게
됩니다.
'세 번 흔들어서 두 사람 분의 쌀이 나온다면, 삼백 번을 흔들면 이백 사람 분의 쌀이
나올 것이 아닌가?'
객승은 몰래 수바위로 올라가 쌀구멍에 지팡이를 대고 수도 없이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쌀이 나오기는 커녕 구멍에서 피가 흘러나왔고, 그 뒤로는 수바위에서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화암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지붕 건물로서 1991년 건립되었습니다
대웅전 마당에는 9층석탑이 있는데 대웅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