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사진(국외)이야기

스페인여행(발렌시이, 몬세라트,바르셀로나)

가로 수 2017. 5. 16. 16:42

↓절벽의도시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북서쪽 약 60Km 지점에는 실로 기이한 형태를한 회백색 바위산이 있다

바로 "톱으로 자르산" 이란뜻의이름을 가진 몬세라트다

 

몬세라트(나누워진산, 톱니모양의산)의 아름다운 기암절벽

 

 

 

몬세라트 수도원은 회교도의 침입을 피해서 해발 1,235m 산 속에 세워진 수도원

이곳까지는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타야  올라 올수가 있다

우리들은 산악열차로~~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 대성당 정면의 파사드

대성당 정면의 파사드는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예수님과 12제자를 조각해 놓았다

 

 

 

 

 

 

 

 

 

 

 

‘예술의 수난’을 설계한 수비락스에 의해 조각된 ‘산타 조지’의 조각상이 있다.

얼굴의 음각을 조각해 어느 방향에서 보던 눈동자와 마주치게 된다.

 

 

 

 

 

몬세라트수도원에서 가장 유명한 '라 모레네타', 검은 마돈나

성당 내부를 관람중 옆에  길다란 줄로 사람들이 모여 있다

궁금해서 물으니 검은성모상을 만나기위해서~~

시간이 허락치 않아 궁금증을 뒤로하고~~(사진은 퍼온것임)

 

 

산악열차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가우디성당)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한 출판업자가 바르셀로나만의 대성당을 짓자는 운동을 벌여 시민 모금이 시작되었다.

1882년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F. de P. Villar)가 좋은 뜻에 동참하여 무보수로 성당 건설을 시작했지만

무조건 싸게 지으려고만 하는 교구에 질려 1년 만에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였던 가우디를 후임자로 추천하였다.

 젊은 건축가에게 맡기면 공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는 교구의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을 때 그의 나이는 31세였는데,

그는 비야르가 설계한 초기의 디자인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서 그때부터 죽는 날까지 43년간 이 공사에 남은 인생을 모두 바쳤다.

그는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인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설계도를 그려 나갔고,

마지막 10년 동안은 아예 작업실을 현장으로 옮겨 인부들과 함께 숙식하면서까지 성당 건축에 몰입했다.

그러나 1926년 불의의 사고로 그는 결국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의 유해는 자신이 지은 이 성당의 지하 납골묘에 안장되었다.

원래 이 납골묘에는 성인이나 왕족의 유해만 안치될 수 있는데,

로마 교황청에서 그의 신앙심과 업적을 높이 사서 허가해 준 것이다.

그의 사후, 스페인 내전 과정에서 설계 도면이 불에 타 사라져 공사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의 정신을 계승한 후배 건축가들의 기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성당의 건축은 계속되었다.

오로지 기부금과 입장료 수입만으로 공사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

착공된 지 130년이 넘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언제 완공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는 총 3개의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가 있는데,

각각 ‘예수 탄생’, ‘예수 수난’, ‘예수 영광’을 주제로 설계되었고,

이 중 ‘예수 탄생’의 파사드는 가우디가 생전에 직접 완성시킨 것이다.

‘예수 수난’ 파사드는 1976년에 완공되었고,

마지막 남은 ‘예수 영광’ 파사드는 아직 착공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

3개의 파사드 위에는 열두 제자를 상징하는 12개의 종탑이 세워지고,

중앙에는 예수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이 세워질 계획인데,

현재까지는 8개의 종탑만 완공되었다.

내부는 마치 숲 속에 와 있는 것처럼 나무와 꽃들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성당이나 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고,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게 빛난다.

내부가 다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미사를 여는 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 되어 가고 있다.

 

 

 

 

 

 

성가족성당의내부모습

 

 

 

성가족성당의 외부모습

 

스페인 바로셀로나 올림픽때 한국의 위상을 날렸던 황영조의동상

 

 

 

 

 

 

람브란스거리

 

 

 

 

 

 

 

 

 

 

 

 

 

 

카사밀라

넓은 모퉁이 공간에 위치한 카사 밀라의 구조는 지탱하는 기둥이 있는 오픈플랜으로 덕분에 파사드는 하중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외부는 거대한 조각 돌덩어리에서 동굴처럼 솟아난 발코니와 창문이 만들어내는 물결무늬로 이루어져 있고

. 발코니 중에는 제멋대로 비틀고 꼬는 추상적인 철 난간도 있다.

그러나 라 페드레라 최고의 영광은 그 지붕이다.

거대한 모래 언덕처럼 솟아오르다가 작은 다락방 창문이 꿰뚫고 나오고,

그 뒤로는 색색깔의 모자이크로 덮인 괴상하고 추상적인 굴뚝을 쌓아올렸다.

 

 

 

퍼온것

 

퍼온것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함께 가우디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구엘 공원,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하여

바르셀로나의 부유층을 위한 전원 주택 단지를 만들고자 계획했던 곳이다

알록달록한 타일 조각으로 옷을 입은 도마뱀 분수와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삼은 시장이 있다.

시장의 지붕 위에는 구엘 공원의 꽃이라 불리는 타일 벤치가 있는데,

마치 누워 있는 용이나 바다의 파도처럼 구불구불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다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